내일의 꿈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에 작은 보탬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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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재)영교위)에 1억원의 통근 기부를 했다.
군은 지난 21일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가 (재)영교위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는 군 농정의 주요 협력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관내 유일의 제1금융기관으로서 2011년부터 10년간 총 10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하고, 올해까지 5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관훈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일의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과 지역민의 행복을 최우선시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재)영교위 이사장인 이희진 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큰 금액을 기부한 NH농협은행 영덕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담긴 교육발전기금은 지역을 빛낼 인재를 양성하는데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