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유망강소기업 현판 전달 및 현장간담회’ 가져
  • ▲ 포항시가 유망강소기업 지원‧관리 및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포항시 제공
    ▲ 포항시가 유망강소기업 지원‧관리 및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유망강소기업 지원‧관리 및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간부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17개사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될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27일 철강, 기계, 자동차 등 산업용 친환경 특수윤활유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주)광우를 방문, 연구소 및 공장투어를 통해 기업현장을 직접 체험 한 후, 기업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현판 전달하며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메르스 여파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기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외부환경변화에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시에서도 산학연 관계기관들과 MOU를 체결하고, 지역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원들을 PM(Project Manager)으로 위촉하는 등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기술 및 시장경쟁력을 보유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지난 4월 모집 접수를 통해 최종 17개 기업을 2015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시는 이 기업들을 3년간 지속 지원‧관리해 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