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을수록 희망가득♡ 자랄수록 행복가득♡
  • ▲ 울진군이 최근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울진군 제공
    ▲ 울진군이 최근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최근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제4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7일 지역의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군청 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1일로 예정됐지만 메르스로 연기되면서 이날 운영하게 됐으며, ‘세계 인구의 날’은 UN이 세계 인구 50억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이 심각하고 OECD 국가 중 최저 출산율을 기록할 만큼 심각한 인구감소세를 보이자 지난 2012년부터 인구의 날을 제정해 그 의미와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에 군은 인구의 날 기념 및 사행시이벤트, 길거리 캠페인, 각종 보건사업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결혼 및 출산기피에 대한 주민인식개선과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국 합계출산율이 1.21(2014년말)인 반면, 군은 1.48(2013년말)로 전국 평균보다 높아 군의 출산장려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