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안전과 작업장 환경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 당부
  • ▲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사현장 방문 현황 점검 및 관계자 격려ⓒ성주군 제공
    ▲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사현장 방문 현황 점검 및 관계자 격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김항곤 군수가 군민들과의 소통·화합 행정을 위해 지난 29일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85억(국비51억, 군비3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87%의 공정율로 8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9월 초에 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 군수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땀을 흘리며 고생하고 있는 현장에서 인부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85억을 들인 큰 공사가 현재까지 큰 사고 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 것은 현장 감리들과 시공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운 날씨에 근로자들의 안전과 작업장 환경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상인회장단(회장 김기모)과의 간담회를 갖고, 시장점포 사용 및 업종 조정과 관련해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상설화를 통해 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며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