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열린음악회를 마련했다.ⓒ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열린음악회를 마련했다.ⓒ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열린음악회를 마련했다.

    공사는 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7시에 경주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의 기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특별공연으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름다운 보문호를 배경으로 환상의 선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육군 3사관학교와 육군50사단 군악대의 관악협주를 시작으로 포항‧경주 아가페합창단의 합창, 테너 이철수(대구경북 오페라진흥회회장)씨와 여러 성악가의 독창과 중창으로 진행되며, 끝으로 관람객과 함께 광복절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이번 오페라콘서트는 이철수 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 회장이 총감독을 맡고 장동현(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장 소령)의 군악대 지휘, 김인주 (포항·경주 아가페합창단 상임지휘)의 합창지휘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4일에는 공사 육부촌 대강당, 보문수상공연장, 야외공연장과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이용 및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