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진우 사조그룹회장ⓒ사조그룹 제공
    ▲ 주진우 사조그룹회장ⓒ사조그룹 제공

    사조그룹(주) 주진우 회장이 지난 7일 장학기금 1억원을 재단법인 성주군 별고을장학회에 쾌척했다.

    주 회장은 1949년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아버지의 유언으로 대학교수의 꿈을 접고 ‘사조산업’을 이어받아 원양 어업에 뛰어 “참치로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 현재 90척 세계최대의 참치 선단을 이끄는 장보고의 꿈을 이뤘다.

    특히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고향사랑과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정치를 실현하는 성실한 자세를 보여 21세기 한국정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회장은 이날 장학금 기탁에 대해 “고향 성주군의 최대 현안과제인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 조성 동참과 인재양성 및 지역 발전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고향의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해 준 주 회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이 뜻을 모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출향인사들의 자발적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