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오후 대구 동구 동촌로 소재 동대구우체국 지하주차장에서 민방공대피훈련 중 소방관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경북우정청 제공
    ▲ 19일 오후 대구 동구 동촌로 소재 동대구우체국 지하주차장에서 민방공대피훈련 중 소방관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19일 유관기관과 함께 민방공대피훈련을 개최했다.

    경북우정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40분간 대구 동구청, 대구 동부소방서, 대구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5 을지연습과 연계, 실시된 것으로 국지도발 등 위기발생 시 초동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안보·안전 의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적 공습으로 주요시설 파괴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상자 응급이송, 화재진화훈련, 방독면 착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훈련이 실시됐다.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철저한 대비만이 우리를 지킬 수 있으므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적 공습상황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재난정보센터(www. safekorea.go.kr)에서 우리집 주변 대피소를 사전에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