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착한가게 동참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군은 지난 25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중소업체 대표자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중소규모 자영업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영덕검도관(대표 박영수), ㈜예원환경(이용교), 모닝플라워(신유정), 일심문구(이경우), 에이스마트(안동수), 천일가스(김지선), 굿모닝김밥천국(김점희), 노스케이프영덕점(박승욱), 365행복한연합의원(박종민), 선재닭강정(박경주) 10곳 이다.

    한편 군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용우)과 함께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쳐 지난해 24개소 참가와 함께 올해에도 7월까지 10개소에 이어 25일 10개소가 더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영덕군 중소업체 나눔 문화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영덕군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부응해 다양한 배분사업 모색과 기부 유인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