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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8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2015년 경북적십자사 연차대회’에서 회비모금 우수 행정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적십자회비모금 우수 행정기관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모금목표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시부 3개소, 군부 3개소)을 선정해 적십자 인도주의 재원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적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을 위해 현수막, 경산소식지,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납부독려에 뛰어드는 등 회비모금에 적극 나섰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3월 10일까지 2회에 걸친 특별모금활동을 실시해 목표액 2억4,638만2,000원 대비 2억3,944만1,000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둬 목표액대비 97.18%의 모금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