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해연 유치, 출자출연기관 인사검증 등 대책촉구
  • 경북도의회는 24~25일 이틀동안 제281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갖고 도정전반에 대한 현안을 살핀다. 다음은 24일 열리는 도정질의 의원별 질의내용.   

  • ▲ 구자근 의원ⓒ도의회 제공
    ▲ 구자근 의원ⓒ도의회 제공

    □ 구자근 의원(교육위·구미)
    탄소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국내 탄소 섬유  시장의 역사가 짧고 시장규모도 적은데다, 핵심 소재 원천기술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라고 보는데, 이에 대해 도지사께서는 어떠한 대책과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지?

    현재 여러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는 우리도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여부가 걸린 중요한 현안 과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와 향후 대책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우리도의 경우, 지방으로 이전한 이들 공공기관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도 차원에서 지역인재 채용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은 무엇이며,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

    우리 고장의 자랑인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넋을 기리고, 많은 시민들이 보고 쉬어갈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박정희소나무’를 더욱 잘 보존해야 한다고 본다. 현 위치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주변 토지를 매입하여 공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는?

  • ▲ 배진석 의원ⓒ도의회 제공
    ▲ 배진석 의원ⓒ도의회 제공

    □ 배진석 의원(기획경제위·경주)

    경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인사검증제를 도입하는 것이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및 도민의 알권리를 제고하고, 검증된 전문가에 의해 보다 자율적이고 적극적 업무수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보여진다. 인사검증절차(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지?

    관광마케팅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편성과목을 민간위탁에서 출연금 또는 대행사업비로 개선하고 도와 협의를 거쳐 예산을 자율 편성하고 자체정산․보고를 할 수 있어야하며, 10년에서 20년에 이르는 전문경력을 가진 관광공사 마케팅부서 직원들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방식을 전환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지?

    도시가스사의 영업이익률은 전국평균보다 높고, 특히, 경주권역은 전국 1위를 차지했음에도 도시가스 보급률은 전국 최하위권. 가스업체만 배불리는 경북도의 안일한 에너지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와 도의 도시가스사업 개선 대책은 무엇인지?

  • ▲ 최태림 의원ⓒ도의회 제공
    ▲ 최태림 의원ⓒ도의회 제공

    □ 최태림 의원(행정보건복지위·의성)
    농작물은 자연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심하며, 농민들의 실질소득은 계속 하락하여 도시근로자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런 농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여러 시·군이 50억~100억원에 이르는 농산물가격안정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농산물에 대한 최소 소득 보장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농산물가격안정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지?

    농어업 인구감소와 실질소득 악화, 자유무역협정 등 국․내외적인 환경 변화는 농어업인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향후 쌀 시장 전면 개방이 예상되어 농어업의 기반을 흔드는 중대한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농어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은 무엇인지?

    일부 교육지원청이 급식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점검을 시행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지역교육청별로 급식업체 위생 점검 인력은 최소 5명에서 18명까지 총 26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급식업체 수는 총 478개이다. 의지만 있다면 모든 급식업체에 대하여 매년 1회 이상 위생점검이 가능해 보인다.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은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