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2015 하반기 우수기업’에 상패 전달

영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향토 중소기업 ㈜우신스틸, ㈜광신공조, ㈜신성테크 등 3개 업체에 대해 ‘2015년 하반기 영천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시 우수기업은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향토 업체 중 매출액이 5%이상 성장한 기업 또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이 5억원 이상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우신스틸은 영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 전기, 기계조립산업의 핵심 소재인 냉간압조용 선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 도남동에 위치한 (주)광신공조는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냉방기공조설비, 덕트를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며, 화산면에 소재한 (주)신성테크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고용창출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업에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추가로 2억원을 지원한다”면서 “영천시 우수기업 홍보책자 발간, 경북도 신성장기업 추천 등 중소기업 육성시책 추진 시 우선 추천받을 수 있는 혜택도 따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