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5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영예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제공
    ▲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5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영예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5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영예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강점인 이중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2010년 센터 개소 이후 매년 전국 각 이중 언어대회에 참가해 2011년 중국어 부문 금상, 2012년 일본어 부문 대상, 2013년 태국어 부문 최우수상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내 이중 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이중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체성을 함양시켜 미래 한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