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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7일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친절하고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문화관광해설사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류정희 관광진흥과장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을 가졌으며,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답사도 마련했다.
또 참가자들은 한팜농원에서 토마토따기에 나섰으며, 생비원에서 전통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고, 올해 개장한 개경포 너울길을 걸어보는 한편 최근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대가야다례원을 방문해 다도체험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 관광지 답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현장감 있는 해설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