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경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유류절감형 어선에 부력판을 설치하고 무인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 및 자동소화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어업생산비절감장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목적양망기, 저온저장시설, 산소발생기 등을 총 56척에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민들이 안전한 조업을 하고 어선장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어촌계 및 수산관련 단체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관련 예산도 대폭 증액하는 등 능률적인 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