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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영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제공한 사과 30상자(상자 당 10kg)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연말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영천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판매 상인회가 모여 법인을 결성하고, 지난 1998년 7월 18일 개장된 이래 매년 1만여t의 농산물(연간 과일유통량 15%차지)을 경매에 상장시키는 등 지역농산물 유통판매의 중추적 역할을 맡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농산물도매시장이 사회적 책임과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생산농가는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도매시장에서는 우리지역 우수농산물을 제값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