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덕군 달산면 농협창고에서 공공비축미곡을 확인 중인 이희진 군수. ⓒ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건조벼 3천500t 중 600t을 읍·면별 포대벼(포대/40㎏) 형태로 매입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2015년산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공공비축미곡 5천t(12만4천710포대/40㎏)을 매입 중에 있으며, 현재 건조벼 매입량의 83%인 3천여t을 수매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입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또 산물벼 건조수수료와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톤백포대 및 저울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3억4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벼 재배농가에 대한 특별지원금으로 ㏊당 3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이 바뀌는 것을 감안해 농가에서는 종자확보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