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농협 농산물산지공판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감말랭이 경매를 실시했다. ⓒ청도군 제공
    ▲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농협 농산물산지공판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감말랭이 경매를 실시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6일 청도농협 농산물산지공판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감말랭이 경매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감말랭이 경매는 앞으로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경매에서는 생산농가 50가구에서 일등품 감말랭이 12여t을 출하해 1㎏당 평균 9천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이 군수는 “올해 청도 반시 가격 하락으로 생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었다”면서 “이번 경매를 계기로 농가에서는 최고품질의 감말랭이를 출하하고, 중·도매인들은 좋은 제품을 제값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