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의회는 2015년 제2차 정례회를 18일 오전 10시 폐회하고 올 회기를 모두 마쳤다. ⓒ예천군 제공
    ▲ 예천군의회는 2015년 제2차 정례회를 18일 오전 10시 폐회하고 올 회기를 모두 마쳤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의회(의장 이철우)는 2015년 제2차 정례회를 18일 오전 10시 폐회하고 올 회기를 모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월 24일 개회한 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내년도 예산안 및 올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민복지과의 ‘할매할배의 날’ 주민 참여 확대 방안 강구 등  총 28건에 대한 시정 및 처리요구에 대해 심의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집행부 업무 보고에서는 군정추진 계획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에서 집행부가 편성·제출된 내년도 예산안 3천655억 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10억8,800여만원을 삭감 처리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의회포상 16명, 내년도 예산안 및 올 제2회 추경예산안 의결, 조례안 6건을 처리하고, 이철우 의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형식 예결위원장은 “내년에는 군청사 신축 및 곤충엑스포 개최 등으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려워 질 것으로 집행부 측이 예상하고 긴축예산을 편성했다”면서 “불필요한 민간에 대한 보조사업 예산 일부를 삭감 처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