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15 경북 환경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13개 지표와 환경예산 확보비율 및 녹색생활실천, 대기질 개선, 자원순환, 수질개선, 오염예방 등 6개 지표에 대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EM(미생물 발효제)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만들기 읍면 순회 교육과 초등학교(7개 585명) 대상 기후변화교육 등을 실시해 환경의 중요성과 녹색생활문화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소규모 금속 제련·정련 및 합금제조업 밀집 지역의 반복 민원발생 우려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과 종이팩과 폐건전지 수거보상 사업을 통해 폐건전지 4만개와 종이팩 1천500kg 수거 실적을 거둬 자원 재활용에서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 환경보전 인프라 구축 및 녹색생활 패턴의 조기 정착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군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환경복지 Green-칠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