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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국민철도 코레일과 함께하는 경북관광순환 테마열차상품으로 동대구역에서 청도역을 무정차로 달리는 ‘청도불빛열차’를 개통해 운행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도불빛열차’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20분 동대구역을 출발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감와인터널과 어둠이 내리면 환상적인 볼거리로 진면목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불빛 향연 프로방스 등을 관람하는 코스로, 당일 밤 11시20분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와 1박2일 체류형 상품으로 나눠 운행되고 있다.
이 군수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계 유일의 레저상품인 소싸움경기와 불빛축제 프로방스, 웃음건강센터 철가방극장, 감미로운 감와인 등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이 준비돼 있는 청도를 찾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청도를 여행하는 동안 지역의 훈훈한 인심을 많이 알리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