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1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5천668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2회 추가 경정예산(5천340억원)보다 증액된 것으로, 6천억 원에 근접하는 것이다.

    년도별로 보면 2013년도 최종예산 4천86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4천980억원으로 전년보다 120억원(2.4%) 증액됐으며, 아울러 올핸 전년보다 688억원(12.1%)이 늘어난 규모로 확대됐다.

    군의 예산 규모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비 확보에 나선 결과물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전언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선 국비 확보가 선결과제라고 판단하고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에 나섰다”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조직과 예산을 과감히 투입하고 직접 중앙 부처 및 기관을 방문한 노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