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이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방폐장 준공 및 운영을 위한 성공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이사장은 원자력 안전검사, 연구개발, 국제협력 등 37년간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지확보 19년, 건설 9년만에 국내 최초로 방폐장을 건설·운영함으로써 원전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의 방사성폐기물 관리체계와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성공적 기틀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서울 노원구 폐아스콘 생활방사성 폐기물, 대전지역 폐기물, 원전 방폐물을 적기에 인수해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원전의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기여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 규제분야 연구방향 정립과 연구예산 확보를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규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도 얻고 있다.

    이종인 이사장은 “방폐물사업과 원자력산업에 함께 땀을 흘린 선배, 코라드 직원들과 이 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코라드가 세계 최고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