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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23일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회장 이재근)와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업무 위·수탁협약식을 갖고, 내년 초순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뛰어들었다.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 1, 2급, 65세 이상 노약자(요양등급 1,2등급), 임산부 중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슬로프가 장착된 승합차 2대로 운행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경북도 전역과 대구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원칙으로 차량일정에 따라 즉시 예약 가능하고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또는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택시 기본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