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 및 농작물의 피해 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내년 1월4일부터 2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총 2개단 8명으로 편성하고 산동·산서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도경찰서와 협의를 토대로 총기 안전관리를 준수하는 모범엽사로 방지단을 선정하는 한편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시설인 전기울타리 및 철선울타리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앞으로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