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이희진 군수)은 군 전체 면적의 81.5%에 달하는 산림을 경제 및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함께 총 13회에 걸쳐 숲가구기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하기로 했다.

    41억원의 예산을 들여 1천60ha 산림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통합산림사업은 ‘산림청 긴급 방제명령’ 시달에 따른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및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된다.

    군은 아울러 숲가꾸기사업을 병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인원 3만8,4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합산림사업시행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고,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릴 계획”이라면서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