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제공
    ▲ 칠곡군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최하고 6개 중앙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7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156개 사업을 신청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담당부서 인터뷰를 통해 26개 수상기관이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칠곡의 뿌리문화, 사회적경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공모했다.

    특히 주민주도형 자생적 조직으로 발전한 인문학마을협의체를 법인화하고 인문학마을협동조합으로 출범시켜 지역사회 통합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 군수는 “칠곡의 뿌리문화인 인문학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공동체의식을 복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공동체를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살기 좋고 행복한 칠곡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