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제282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대구 산격동 청사에서 열리는 마지막 임시회로 2016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는 22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이상구 의원의 팔공산 종주 등산로 개설과 둘레길 성공적인 조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예정돼 있다. 이어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으로부터 2016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2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에 걸쳐 소관 도청 및 교육청 부서별 업무보고와 함께 제출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장대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신도청 새로운 터전에서 도의회, 집행부는 물론, 300만 도민이 더욱 단합과 화합하여 경북을 꿈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