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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최하고 6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책 사례를 예비심사, 공적 현장확인, 본심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걸쳐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심사 결과, 군은 들녘환경심사제 시행, 폐보온덮개 무상 처리 재활용, 참외넝쿨 퇴비화, 농촌형 클린하우스 설치 등 살기좋은 명품 고장 만들기에 주력한 점에서 후한 점수를 얻었다.
김 군수는 “이번 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쁨을 ‘클린성주만들기’에 헌신적으로 뛰어든 5만 군민 모두와 함께 나누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