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가 지난 2009년 개장한 영천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 소나무 승마숲길을 조성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지난 2009년 개장한 영천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 소나무 승마숲길을 조성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2009년 개장한 영천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 소나무 승마숲길을 조성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천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승마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 및 휴양시설로 이름이 높다.

    시는 이를 위해 영천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 기존의 외승로와 연계한 소나무 승마숲길 2.2㎞(폭 3.5m)를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승마숲길과 방목장 조성 공사의 경우 시에 보유한 굴삭기 등을 활용해 기존에 방치된 실외원형마장 펜스를 재사용 설치한 것은 물론 산림녹지과와 말산업육성과가 상호 유기적 업무 협력을 토대로 예산절감의 모범 사례가 된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을 명실상부한 미래 주도형 승마산업 메카도시로 육성하겠다”면서 “렛츠런파크-승마장-조련장-번식장-경매장 시설을 통해 글로벌 말산업 발전 영역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