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공모에서 구미시의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 제공
    ▲ 제3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공모에서 구미시의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 제공

    (사)한국지방정부학회(학회장 박재욱)가 주관한 제3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공모에서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이 우수상을 수상, 18일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관에서 열린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정책 사례로 발표됐다.

    이번 정책 사례는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구미시의 최역점 시책사업으로 한국지방정부학회 심사위원회(교수)에서 정책형성단계, 정책집행단계, 정책성과 등 서류심사를 걸쳐 최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구미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시민과 함께 10년간 지속적, 체계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녹색 도시로 탈바꿈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의식 부시장은 “이번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계기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친환경 도시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정주여건 개선에 모든 역량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난 1997년 설립된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으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의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와 시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