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장. ⓒ포항시 제공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장.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2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및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신설된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신설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에 근거를 두고 운영되는 읍면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협의체는 사회보장 활동 기관이나 시설의 실무자, 공무원,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 등으로 읍면동당 10명이상 30명이하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800명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자원발굴·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활동하게 되며, 시는 업무연찬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종식 복지환경국장은 “새롭게 구성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이웃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맞춤형 복지구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