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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임하댐과 주변지역을 청정하게 보전하기 위한 댐청결지킴이들의 활동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박재욱)은 25일 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23명을 '안동・임하댐청결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댐청결지킴이는 댐 주변에 거주 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질․환경보전에 적극적인 주민 가운데 선발됐으며, 3월 1일부터 수질 오염물질 유입 감시, 쓰레기 수거, 낚시․행락객 계도, 수질 오염사고 신고 등의 활동을 펴나가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청결지킴이들은‘댐주변 친수공간을 깨끗하게 보전해 상수원보전은 물론 안동지역의 문화, 관광자원이 어우러져 안동시 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박재욱 단장은 "현재 추진중인 안동댐 자연환경보존지역 해제의 효과를 더 키우기 위해서는 댐주변지역의 친환경영농 등 상수원 보존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며 "어느해보다 더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