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동암장학회(이사장 손경호)가 2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2016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경주시 제공
    ▲ (재)동암장학회(이사장 손경호)가 2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2016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경주시 제공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재)동암장학회(이사장 손경호)가 2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2016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과 손윤락 동암장학회 장학위원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관계자 및 장학생,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출신 대학생 38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번에 선발된 38명의 학생들에게는 1인당 1,2학기 각각 2백만원씩 총 1억5천6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회는 지난 1995년 12월 경동도시가스, 경동나비엔 등을 창업한 故 손도익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2005년부터 경주시 전역으로 장학생 선발 범위를 확대, 지난해까지 총 30회에 걸쳐 881명에게 14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