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성원전 전경. 맨 앞이 월성1호기ⓒ월성원전 제공
    ▲ 월성원전 전경. 맨 앞이 월성1호기ⓒ월성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월성1호기의 제24차 계획예방정비를 29일 오후 4시 착수한다.

    이번 정비는 월성1호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14-22호 ‘격납건물 기밀시험에 관한 기준’에 의거해 5년 주기로 수행하는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 시험기한이 도래한데 따른 것으로 당초보다 계획예방정비를 앞당겨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월성1호기는 앞으로 약 41일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저압터빈 및 발전기 분해점검 등 정비점검이 실시된다.

    한편 월성1호기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화된 원전 안전요건을 만족시켜 지난해 2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계속운전 승인을 받아 지난 2015년 6월 23일 발전을 재개한바 있다. 또 252일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하여 안전운영 능력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