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경섭 NH농형은행장이 지난 27일 경북영업본부를 찾아 대구경북 사무소장 등과 현장토론회를 가졌다.ⓒNH농협 경북영업본부 제공
    ▲ 이경섭 NH농형은행장이 지난 27일 경북영업본부를 찾아 대구경북 사무소장 등과 현장토론회를 가졌다.ⓒNH농협 경북영업본부 제공

    경북 성주출신인 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이 지난 27일 고향인 대구경북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이날 이 행장은 농협금융의 안정적 수익센터 역할 수행을 위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경북영업본부(본부장 최종주)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사무소장 및 직원 130여명과 현장토론을 벌였다.

    이날 경북영업본부와 대구영업본부(본부장 서상출)에 대한 당면현안 업무보고를 받은 이 행장은 “두배 이상의 노력으로 반드시 목표손익 달성으로 경영기반을 다져야 한다”면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대구·경북 사무소장들과 80여분의 토론의 시간 자리에서 “최근 농협은행이 처해진 상황은 대내외적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이런 가운데 조선, 건설업종 불황 등으로 대규모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요구돼 경영목표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새로운 상황에 맞도록 적시에 적응해야 승리를 유지한다’는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全직원들이 두배의 노력을 기울이면 일류 농협은행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