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하버드대 생들과 신도청과 관련된 전통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경북도 제공
    ▲ 18일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하버드대 생들과 신도청과 관련된 전통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청사에 대한 세계 명문대 학생들이 신청사 매력에 흠뻑 빠졌다.

    18일 경북도청 신청사에는 세계적 명문대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이 경북도청을 방문, 김관용 도지사와 환담하고 경북도청 곳곳을 관람했다.

    이들 학생들은 아시아 국제교류 프로그램 HCAP(Harvard College in Asia Progrem)의 일환으로 경북도청 신청사와 경북문화체험을 위해 17~18일 일정으로 도청을 찾았다.

    이번 HCAP프로그램은 하버드대가 학부생들에게 아시아의 학술, 문화를 체험토록 집중 지원해 학술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아시아의 전문 리더로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신청사를 둘러본 학생들은 해설사로부터 경북도청 신청사가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으로부터‘That’s Korea!(저것이 한국이다)’라는 극찬을 받는 등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공공청사의 모델이란 설명을 들으며 감탄을 표했다.

    이들은 신청사 방문 후 경북 ICT산업을 선도하는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 국내 최장의 목조다리 월영교 야경투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등 투어를 했다.

    하버드생 Ibrahim Ouf는 “이번 팸투어 참가를 통해 하회마을, 도산서원, 특히 안동고택에서 고택음악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돌아가서 많은 친구들에게 알리겠다며, 앞으로 다시 한번 안동을 찾아 한국의 문화를 더욱더 체험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