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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5일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창립대회 행사장에서 지역출신 코미디언 이상훈씨를 영주시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상훈씨는 영주 출신 코미디언으로 KBS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니글니글’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제14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12만 경북 영주 시민 여러분 잘 보고 계시죠? 영주의 아들, 상 받았습니다”라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평소에도 개그 코너에서 자신을 ‘영주의 아들’로 소개하는 등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부터 애향심을 품어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상훈씨는 “전국 어느 도시 보다 아름다운 자연과 유수한 문화를 가진 고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고향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 방송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을 홍보해 오고 있으며, 향후 ‘영주시’자체를 도시 브랜드화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