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는 17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체감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구미시 제공
    ▲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는 17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체감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구미시 제공

    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우석도) 마을보듬이(위원장 최재석)는 17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체감형 주거환경개선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마을보듬이 위원 10여명은 사례관리자로 선정된 장애인 한OO(41·정신3급) 가구를 찾아 오래되고 낡은 도배․장판을 바꿔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집 내부 어지럽혀져있는 가구와 물건들을 정리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게 자녀가 입을 수 있는 옷 50점과 동화책 3질(120권), 구급함 세트도 전달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받은 한○○씨는 “봄맞이 집 단장을 새로 하고 싶었으나, 형편상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싹 바꾸고 나니 마음도 산뜻하고 좋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원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태학)에서도 마을보듬이 활동복으로 사용할 조끼 후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