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중략 화동지역 관공홍보 전개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현지에서 홍보설명회를 갖고 경북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관광공사측은 지난 2일 중국 북경, 상해에 이어 이번엔 중국 최대 방한객 송출지역인 화동지역 유치를 위해  난징에서 경북 관광공보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공사는 중국의 역사, 문화의 도시 난징에서 경북의 역사문화 관광자원, 청정한 자연환경,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여행사들과의 세일즈콜을 통해 대구경북관광코스 및 경북특화상품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현지여행사는 가족여행, 청소년문화교류, 노년층교류활동 등에 관심을 보였고 자전거 여행, 전통예절체험 등 특수 목적 관광지로 경북에 관심을 나타냈다.

현지에서 홍보설명회를 주관한 김대유 사장은 “이번 홍보설명회를 계기로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 안전한 먹거리, 유구한 역사문화유산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공사는 중국 현지 홍보 판촉 활동과 함께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해 보다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경북을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난징방송국, 양자석간 등 현지 매체들도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난징중국여행사 린찡 부총경리는 “경북은 청정한 동해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매력적인 곳이다”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안동지역 상품과 더불어 경주의 벚꽃마라톤과 동해안 해파랑길을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