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지역민의 문화향유 차원에서 제2회 고가음악회를 연다.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북면 장수황씨 종택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과 문경예총(회장 지태섭)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신세대토로트 가수 안희재, 지역출신 성악가 이현영, 전통을 기반으로 대중 창작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들이 출연해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풍류를 즐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400여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이곳 장수황씨 고택에서 고가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러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많은 공연을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