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이 경산시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한방건강강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이 경산시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한방건강강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경산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한방건강강좌와 한방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행복사업단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수경(壽慶)지역 주민HI-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수경지역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협력해 의료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사업단은 한방내과, 침구과, 한방가정의학과 등 전문 과정 12회를 구성해 한방건강강좌를 운영중이다.

    지난 10일과 15일에는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방건강강좌를 실시했고 14일에는 경산시 어르신복지센터 100여명 어른신 대상 한방의료봉사를 가졌다.

    허리치료를 받은 박모(70)씨는 “젊을 때 허리를 다치고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만성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침 치료와 부항 등 한방진료를 받고나니 아픈 허리 통증도 줄어들어 기분이 좋았다”며 “먼 곳까지 찾아와 무료진료와 한약 처방까지 무료로 제공 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의료봉사를 진행한 백정한 병원장은 “주민행복사업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