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고령군과 (주)스플래쉬워터(대표 박경서)는 30일 경상북도 신청사에서 고령군에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령군 제공
    ▲ 경북도·고령군과 (주)스플래쉬워터(대표 박경서)는 30일 경상북도 신청사에서 고령군에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령군 제공

    대가야의 본고장 경북 고령에 현대식 놀이시설을 갖춘 초대형 워터파크를 유치했다.

    경북도(지사 김관용)·고령군(군수 곽용환)과 (주)스플래쉬워터(대표 박경서)는 30일 경북도 신청사에서 고령군에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기업인 (주)스플래쉬워터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고령군대가야읍 고아리 일원에 400억원을 투자해 부지 2만7,858㎡규모의 물놀이형 종합유원시설을 2016년~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고령군도 군차원에서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 MOU 체결을 통해 고령군은 워터파크 관광 브랜드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동시에 워터파크내 지역 농산물판매장을 설치해 지역특산물 판매·홍보에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25명의 신규 일자리 파급효과와 함께 연간 35만명 이상의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령군 역시 신규일자리 창출과 대가야읍 가야대학교 인근의 공동화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