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중국 상하이에서 GTI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 제공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중국 상하이에서 GTI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 제공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원장 차종범)은 지난 29일 WC 상하이 2016에서 GTI와 상호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GTI는 LTE-TDD 기술 확산 및 상용화 주도를 목적으로 중국, 영국, 미국, 일본, 인도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 이동통신사, 이동통신기기제조사 및 관련기관 230여 개사가 가입된 단체이다.

    이번 GTI 인증랩 국내 유치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차이나모바일과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 볼 수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15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해외통신사업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통신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GTI 인증랩이 유치되면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이동통신사 단말시장 진출 기회와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5G 기술 공동개발 등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종범 원장은 “GTI 인증랩 유치를 통해 LTE-TDD 상호 운용성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향후 LTE-TDD 확산에 따른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시험·인증 영역을 더욱더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