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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구미를 위한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2기 활동우수자 표창패 수여식과 명찰 달아주기 행사,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제2기 동기회가가 제3기 후배들에게 명찰을 달아주는 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3기 함께하는 행복단원은 지난 6월 모집결과, 145명이 접수를 마쳤고 이 가운데 사전교육을 이수한 101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위촉된 단원들은 내년 6월까지 임기 1년 동안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 生生현장 시민메신저, 우리동네 한바퀴 등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에 참여해 불편사항 사전 발굴 및 개선 요구사항을 구미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 시민행복추진단 제도는 남유진 시장의 지시로 전국 최초로 생활밀착형 소통기구로 출범시켜 고질적인 민원해결 등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