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 매전면 구촌리에 거주하는 장태식(86, 중간)씨가 쌀20kg 46포대(시가 200kg를 매전면에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청도군 제공
    ▲ 경북 청도군 매전면 구촌리에 거주하는 장태식(86, 중간)씨가 쌀20kg 46포대(시가 200kg를 매전면에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 매전면 구촌리에 거주하는 장태식(86)씨가 쌀20kg 46포대(시가 200만원)를 매전면에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장태식씨가 86번째 생일을 맞이해 전달한 것으로 그동안 모아온 본인의 6.25참전 용사 연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가 더했다. 매진면은 장 씨의 뜻에 따라 지역 각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천호 매전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도와주신 장태식 어른께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의미가 담긴 쌀이니만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