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시민을 상대로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특히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물과 음식, 모기, 인플루엔자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등 해외 유입 감염성 질환이 증가되고 있는 상태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또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반드시 시행 후 여행을 권장했다. 동시에 여행 후 입국하는 시민들은 반드시 검역소나 보건기관에 신고하고 여행 후 모기에 물리거나, 발열, 설사증상 등이 의심돼 공항 검역소에서 통보된 시민들은 추적조사하고 조기에 검사 및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의 예방은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기만 하여도 감염병으로부터 90%이상 예방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씻기, 상한음식 먹지 않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물은 항상 끓여서 먹는 습관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