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6일 경관작물로 재배한 밀 1,200㎏을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오른쪽은 권영택 영양군수.ⓒ영양군 제공
    ▲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6일 경관작물로 재배한 밀 1,200㎏을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오른쪽은 권영택 영양군수.ⓒ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6일 경관작물로 재배한 밀 1,200㎏을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군은 이날 영양군청 전정에서 올 여름 삼지수변공원에서 경관작물로 재배한 밀 1,200㎏을 수확해 가공한 밀가루 400포대(3㎏/포대) 전달을 했다.

    한편 영양군 자원봉사 센터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짜장면 하는 날, 매주 화요일은 빵굽는 날을 정하여 오지마을 및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삼지 수변공원 진흙 속에서 피는 연꽃처럼 오늘 전달되는 밀가루가 오지마을 및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향후 삼지수변공원 인접 마을 주민의 자발적 경작 참여를 통해 공원관리비를 절감하고 볼거리와 수확거리가 있는 경관식물을 재배하여 삼지수변공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