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통계청이 주관한 ‘2016 경제총조사 종합평가회’에서 17개시도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통계청이 주관한 ‘2016 경제총조사 종합평가회’에서 17개시도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통계청이 주관한 ‘2016 경제총조사 종합평가회’에서 17개시도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경주지진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차원에서 진행한 2016 경제총조사 전반에 ‘총조사 실시본부’와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통계와 주요 도정, 프로젝트를 연계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경북도는 경제총조사 실시본부와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취약지역 SOS!’, ‘기업후견인제’를 활용해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조사취약지역 조사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최고의 응답률(99.9%)을 기록한 것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이번 경제총조사를 통해 경북 경제·산업의 객관적인 현황과 실태 분석이 가능하며, 조사결과를 반영해 신도청시대 도의 주요 전략사업과 신규프로젝트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 구조 파악을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