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동국대·홍익대 학생들이 청도군(군수 이승율)를 찾아 초등학생 학습지도 봉사활동에 나선다.ⓒ청도군 제공
    ▲ 서울 동국대·홍익대 학생들이 청도군(군수 이승율)를 찾아 초등학생 학습지도 봉사활동에 나선다.ⓒ청도군 제공

    동국대·홍익대 학생들이 청도군(군수 이승율)를 찾아 초등학생 학습지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국대 오미영 참사람봉사단장과 대학생 35명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각남초교에서, 홍익대학교 고경호 학생부처장과 대학생 30명은 청도중앙초교, 남성현초교에서 각각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지역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멘토(mentor)와 멘티(mentee)가 돼 어린이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청도 어린학생들은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대학생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경로당 숙소제공, 장보기 차량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 편의제공에 나서고 청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와인터널, 청도소싸움경기장 소싸우 관람 등 견학도 제공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학습동기부여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지식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청도의 빼어난 문화‧관광자원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봉사활동이 올해 6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청도군은 청도 교육복지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