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개통 전 20배이상 관광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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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항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영덕군 관광객이 급속히 느는 가운데 특히 영덕대게의 고장 강구항을 찾는 사람들 발길이 고속도로 개통 전 보다 20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영덕군은 20일 고속도로 개통 후 평일에도 강구항을 찾는 차량이 줄을 잇고 주말에는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 강구항을 찾는 관광객들로 대게상가는 모처럼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호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위해 강구항 영덕대게 상가연합회는 지난 19일 친절과 미소 착한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협조 서한문도 함께 전달하는 한편 호객행위 근절, 착한가격으로 대게 판매, 친절과 미소로 손님을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대게상가 연합회장과 강구면장은 상가를 일일이 찾아 친절하게 손님들을 맞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날 참여한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강구면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는 상가주인들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덕대게상가연합회는 지속적인 홍보로 강구항을 찾는 사람들이 또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가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